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산토리 가쿠빈 가격 일본가격 도수

by 듀크71 2025. 5. 1.

산토리 가쿠빈은 1937년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로 자리잡았습니다. 거북이 등딱지를 닮은 각진 병 디자인이 트레이드마크인 이 위스키는 본래 '산토리 위스키'가 정식 명칭이었으나, 독특한 병 모양 때문에 '각병(가쿠빈)'이라는 애칭으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.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제품으로, 달콤한 향기와 풍부한 맛, 드라이한 마무리가 특징입니다.

알코올 도수와 특징

산토리 가쿠빈의 알코올 도수는 40도로,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중 하나이며 생산량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야마자키, 하쿠슈, 치타 증류소에서 생산된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며, 2025년 현재는 100% 일본산 위스키로 제조되는 진정한 재패니즈 위스키입니다.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하이볼로 즐길 때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으로, 위스키와 탄산수를 1:4 비율로 섞어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.

산토리 가쿠빈 가격 일본가격 도수

일본 현지 가격과 한국 판매가

일본 현지에서 산토리 가쿠빈은 700ml 기준 약 1,500-1,8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며, 돈키호테나 세이유와 같은 저렴한 슈퍼마켓에서는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일본의 주류세는 한국과 달리 책정되어 있어 위스키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. 한국에서는 대형마트 기준으로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39,800원, 롯데마트에서 41,900원 선에 판매되고 있어 일본 현지가 대비 약 3배 정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.

산토리 가쿠빈 가격 일본가격 도수

음용 방법과 평가

산토리 가쿠빈은 그 자체로는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니트(원액)로 마시기보다는 하이볼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위스키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가볍게 입문할 수 있는 제품으로, 토닉워터나 진저에일과 함께 마시면 기가 막힌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고급 제품군인 히비키, 야마자키, 하쿠슈 등과 비교하면 품질 차이가 있지만, 하이볼 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산토리 가쿠빈은 일본 여행 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인기 품목이자 하이볼 열풍의 중심에 있는 위스키입니다. 일본에서는 일상적인 주류지만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자리잡아, 다양한 이자카야와 바에서 하이볼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

산토리 가쿠빈 가격 일본가격 도수